일본의 인정 외국인 관광안내소(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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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소 관광의 거점, 미치노에키 아소

  JR 아소역 옆에 있는 시설 '미치노에키 아소'는 아소에서 채취한 채소와 과일, 정육과 유제품, 가공품 등이 한데 모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스폿입니다. 신선한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아소의 특산품을 듬뿍 사용한 수제 도시락 등도 있고, 시설 내 휴게실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볼 수 있는 '미치노에키'는 일반 도로에 있는 휴게소로 관광 정보의 발신, 특산품 판매도 하고 있는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되는 시설입니다. 미치노에키 아소는 기념품을 구입하는 사람, 드라이브 도중 휴식하는 사람, 관광안내소에 정보를 얻으러 오는 사람 등으로 연일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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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초지 가이드: 아소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새로운 도전

  미치노에키 아소 직원은 특산품 판매나 카운터에서의 관광 안내에 그치지 않고 여행자가 보다 더 아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목초지 가이드'입니다. 일본 최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아소의 초원은 그냥 저절로 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1000년 이상 사람들의 손으로 관리해 온 농업용 목초지입니다. 목초지 가이드는 농업을 하는 사람이 적어지기 시작한 지금, 황무지로 내버려져 있던 목초지를 지속적으로 관광으로 이용하면서 존속시키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평소 들어갈 수 없는 목초지에 들어가 산악자전거나 트레일런, 트레킹, 때로는 코스프레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가이드료와 별도로 보전료를 지불하는 구조입니다. “광활한 초원을 독차지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체험입니다. 산악자전거 투어에서 조금만 달리고 나머지는 텐트에서 초원을 바라보며 책을 읽으며 지낸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라고 안내소 직원 프랭크 씨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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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인 직원 프랭크 씨가 아소 지역과 미치노에키 아소의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

  Q：어떤 사람에게 아소를 추천하고 싶나요?

  A：진짜 일본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아소에는 자연과 화산에서 태어난 독특한 지형, 그리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온 문화가 있습니다. 아소산의 칼데라는 인간이 사는 칼데라 중에서는 세계 최대급입니다. 그 칼데라 가장자리에 있는 초원에 서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체험은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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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외국인 관광객이 언제 관광안내소에 왔으면 하나요?

  A：아소에서의 일정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을 때, 꼭 여기에 와 주었으면 합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활화산인 아소산 분화구의 규제 상황을 묻거나 짐을 보관하러 이곳에 오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일본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시골에서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기뻐서 관광에 관계없는 이야기만 하고 가시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가게에 들어갔을 때, 왜 '어서오세요'라고 큰 소리로 말하는 건가요? 라고 질문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런 여행에서 생겨난 궁금증을 여기서 알고 가면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관광객에게 관광이나 아소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물을 수 있는 말상대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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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해외에서 오신 방문객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아소는 자연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는 사람들이 있어 진짜 일본을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아소를 지붕이 없는 큰 박물관으로 여겨, 나카다케 분화구와 아소신사 등 후세에 남기고 싶은 문화와 풍경을 박물관의 전시물(새틀라이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런 새틀라이트 인포메이션 센터로서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소개하거나 앞으로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웹사이트나 SNS로 정보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아소에 사는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새틀라이트를 꼭 보러 와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틀림없이 아소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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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노에키 아소 직원들은 일본이 자랑하는 자연과 문화를 지금도 지키면서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2023년 1월 기준 정보입니다.